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용인시는 13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용인정수장의 노후 송수 펌프 4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에 지원해 국비 1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4대의 송수 펌프를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 4억8천만 원 가운데 40%를 국비로 충당하게 됨에 따라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펌프 교체는 2002년에 설치한 송수 펌프가 15년의 사용기한이 넘어 전력 소모가 컸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펌프의 물을 밀어 올리는 높이(토출 양정)는 85m이나 배수지 조정으로 펌프 용량을 축소할 여지가 생긴 점도 반영하려는 것이다.
시는 이번에 토출 양정 85m의 송수 펌프 4개를 토출 양정 65m로 바꾸면 연간 1396M㎾의 전력을 절감해 전기료 1억4천만 원을 아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고효율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등을 통해 절약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것도 이 같은 차원에서다.
시는 이번 교체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CO2) 발생량도 641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직원들이 소중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성과”라며 “다양한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를 발굴해 소중한 예산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인 ‘전력요금 절감 배수지 운영 시스템’으로 피크시간대 전력 사용을 최소화해 매년 3억 원의 전력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턴 전기를 아낀 만큼 인센티브를 돌려받는‘전력 수요반응 거래시장’에 참여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