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충남 아산시 실옥동 곡교천에서 11월 14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1월 15일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5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가능성이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정밀진단 및 유전형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아산시 곡교천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11월 15일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에 검출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까지는 3~5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