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Sheikh Nahyan bin Mubarak Al Nahyan) 관용부장관 겸 국제관용 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Tolerance, IIT) 이사회 의장이 목요일 제2회 세계 관용 서밋(World Tolerance Summit, WTS) 둘째 날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올해 서밋은 ‘다문화주의의 관용: 관용세계의 사회, 경제, 인도주의적 이익 달성(Tolerance in Multiculturalism: Achieving the Social, Economic and Humane Benefits of a Tolerant World)'을 주제로 한다.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부인 국제관용 연구소가 주최한 이 서밋에 전 세계 100여 나라에서 온 3000명 이상의 참가자들과 70명의 강연자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경제, 사회, 문화 및 미디어 등 네 가지 분야에서의 관용을 주제로 한 일련의 상호적 세션과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는 각자의 신념, 믿음, 문화, 언어에 관계없이 평화로운 공존, 상호 존중, 타인 수용을 촉진하고 사람들 간에 친화적인 유대를 형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두바이 마디낫 주메이라 컨퍼런스 센터(Madinat Jumeirah Conference & Events Centre)에서 열린 이 특별한 행사는 세계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관용의 제도적 역할을 역설한 내용의 동영상인 ‘인간성과 관용 세계로의 접근(Humanity and Access to a Tolerant World)’ 상영으로 시작을 알렸다.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 장관은 연설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총리, 겸 두바이 왕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이 서밋이 모두의 번영 달성을 위한 대화와 공동 행동을 위한 권위 있는 세계적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