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미국 상원이 19일(현지시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에 대하여 중국 정부가 입법을 중단하지 않으면 대응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홍콩 인원 민주주의 법안'에는 미 정부가 홍콩의 '일국양제'가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매년 검증하도록 의무화하고, 인권 범죄를 일으킨 중국 정부 관계자 등에 대해 비자 발급을 제한하거나 자산을 동결하는 등 제제토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상원은 이미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하원과 법안을 조율해 최종안을 행정부로 넘기게 되며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하게 된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이 법안은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며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악행은 미국 스스로의 이익에도 해가 될 것"이라며 "중국 내정에 개입하려는 어떤 시도도, 중국 발전을 방해하는 어떤 수단도 실현되지 못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