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이미지 = 픽시베이]24일 오전 8시 43분께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18층에 사는 A씨(48)가 19층에 사는 B씨(59) C씨(58·여)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 부부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
이들은 19층과 18층에서 각각 엘리베이터를 탄 뒤 1층으로 내려오는 동안 층간 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1층에 도착하자 A씨는 B씨 부부의 얼굴과 뒷머리 등에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B씨 부부가 쓰러지자 다시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자신의 집에 들어간 뒤 앞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안정을 취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