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 고양시]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2일, 2019년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양시는 2억5천만 원의 교부금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번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를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것으로, 고양시는 ‘가장 치열한’ 그룹으로 불리는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 그룹 중 2위를 차지했다.
시군종합평가는 한 도시의 행정역량을 한 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 불린다. 이는 국가와 도의 주요 시책을 얼마나 잘 이행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국정과제와 도정 주요시책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두루 평가한다. 때문에 많은 지자체가 시군종합평가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연초부터 치열한 노력을 쏟는다.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규제개혁·복지ㆍ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도시 환경 개선 관련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타 시·군보다 다소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106만 인구의 대도시인 고양은 복잡다단한 현안을 마주하고 있으며, 3중 규제의 제약으로 인해 행정에서 재량을 발휘하는 것이 쉽지 않다. 고양시는 이춘표 제1부시장을 필두로 연초부터 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뒤쳐지는 분야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부서 간 칸막이를 얼마나 허물었는지 보여주는 협업지표에 각별히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서장부터 담당 주무관까지 직급을 떠나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결과 그 자체에 안주하기 보다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이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를 꼼꼼히 살피며 앞으로 우수시군에 걸맞은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