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제공 = 대구테크노파크]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5일 스타기업 실무자 워크숍 행사에서 우수제품 경매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157만1천원을 보육시설인 육영학사에 기부했다.
경매 행사에는 <주>보국전자 등 스타기업 13개사의 전기요 등 총 20종 53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당일 참석한 스타기업 실무자들에게 모두 완판됐다.
제품을 출품한 스타기업 13개사 대표이사 모두 판매수익 전액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했고, 소중한 의미를 전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기부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무선가전제품 전문기업인 <주>명성의 김명용 대표이사는 기부금과 별도로 200여만원 상당의 자사제품을 육영학사 보육원에 전달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혜련 육영학사 보육원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스타기업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과 기업제품들은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구의 대표 강소기업인 스타기업과 함께 기부의 가치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육성을 통해 성장한 스타기업이 지역사회 환원에 참여하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스타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