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출처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째인 어제(27일) 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 7분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설치된 농성 텐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텐트에 있던 부인 최지영 여사가 쓰러진 황 대표를 발견하고 "좀 이상하다"며 주변에 도움을 청했고 의료진이 황 대표의 상태를 확인했다. 발견 당시 호흡은 이어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들것에 실려 텐트 밖으로 옮겨졌고, 긴급 호출된 구급차가 그를 태워 신촌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의식은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20일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을 이어오고 있었다.
황 대표의 긴급 이송 사실이 알려지자,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은 속속 세브란스병원으로 집결했다. 이들은 황 대표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향후 투쟁 방향을 숙의 중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병원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어떻게 할지 당장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오늘 오전 10시 반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고, 세브란스 병원도 오전 중으로 황 대표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