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가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 점령지를 넓혀가며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세도 강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가스 시설에도 맹폭을 가하고 있다.지난달에만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 기업 시설이 7차례 공격받아 가스 생산의 60%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우크라이나 가정의 80%가 난방에 가스를 사용하는 만큼 러시아 공격이 계속된다면 수백만 명이 혹독한 겨울을 맞을 것으로 예상.이에 우크라이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온정 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위원장 황몽임)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중심수변광장에서 개최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
▲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지속했다.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데 힘입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2포인트(0.15%) 상승한 28,164.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42%) 오른 3,153.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7.24포인트(0.66%) 상승한 8,705.18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임의소비재가 0.83%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기술주도 0.57% 올랐다.
미국 주요 경제 지표가 일제히 개선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유지됐다.
미 상무부는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1.9%를 상회했다.
기업투자 지표가 속보치보다 개선됐고 재고가 늘어난 점도, 성장률 상향 조정에 기여했다고 저널은 분석했다.
다만 재고의 성장 기여 효과가 컸던 점은 향후 성장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이날 발표한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증가했다면서, 지난달 보고서보다 개선된 평가를 했다.
연준은 경제 전망도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일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가 막바지 진통 단계라고 말했다.
최근 미·중 고위 관계자들이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는 가운데, 이날 특별한 악재가 불거지지 않았다.
하지만 구체적인 합의 시한이나 내용 등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만큼 관망 심리도 유지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합의 기대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데 경계심을 가질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