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 고양시]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매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온열매트 전달사업을 추진했다.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보건소 직원과 봉사단이 치매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겨울철 한파에 따른 치매 독거노인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기 온열매트를 전달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생활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에게 단순히 온열매트를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온열매트를 깔아주고 사용방법을 꼼꼼히 설명한 후 치매어르신이 잘 보이는 곳에 사용 방법 및 안전 수칙을 메모해 난방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근 한파가 몰려오고, 인지기능 저하가 심한 치매 어르신의 경우엔 이로 인한 피해가 더 클 수 있기에 평소보다 더 자주 가정방문과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치매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요양보호사에게도 한파대비 행동요령 및 생활수칙을 교육하고 자료를 배부해 동절기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치매관리를 강화하고, 동절기 동상, 화재 등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