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2019년 청소년박람회 포스터]대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2021년 5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2005년부터 매년 여성가족부와 선정된 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박람회로 평균 방문객이 20만 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행사다.
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체험형 박람회로 인기가 높다.
대전시는 2011년 5월 이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두 번째 유치에 성공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다시 한 번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우리 시의 우수한 첨단 과학문화 등 인프라를 연계해 다양한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문화를 가미해 우리 청소년들이 신기하고 재밌게 즐기며 꿈과 끼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