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전거도시 대구를 위한 『2019 자전거마일리지의 밤』행사 개최
  • 유성용
  • 등록 2019-12-05 14:53:44

기사수정
  • 12. 6.(금) 19:00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 홀(5층)


▲ [작년 자전거 출퇴근 사진/제공 대구시]


대구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우수참가자를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후원하고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야기마당 등이 진행된다.


자전거마일리지 운동은 속도계와 자전거마일리지 모바일 앱 ‘에코바이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 절감량과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참여 녹색실천운동이다.


2006년 속도계를 이용한 자전거마일리지 운동은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8,900여 명의 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총 주행거리 48만km를 기록했고, 약1,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점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전거출퇴근챌린지’를 시행했다.


참가자에게는 1km당 100포인트의 자전거마일리지를 지급해 시민참여를 유도했으며, 자전거마일리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해 올해 총 120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원됐다.


※ 자전거 마일리지 포인트 - 자전거주행시 자전거마일리지 앱 에코바이크를 켜고 1km당 1포인트가 적립된다. 다만, 출퇴근시간대(06:00~10:00, 17:00~21:00)는 1km당 10포인트, 매주 목요일 출퇴근시간대는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주 동안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전주, 창원 6개 도시가 참여한 자전거출퇴근챌린지가 열렸다.

총 2,213명이 참가해 주행거리 213,692km, 온실가스 약45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구지역 우수 참가자 5명에 대한 시상도 2019 자전거마일리지의 밤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시민참여와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는 기간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참가자 5명, 1,206포인트 이상 획득한 참가자, 이벤트 기간 중 100포인트 이상을 기록한 신규 회원 중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자전거 마일리지의 밤 행사로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를 기대 한다” 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확충과 안전시설 정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2.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3.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4.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성황리 종료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남목도서관에서 ‘2025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동구 통합도서관은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훼손 도서 보수법 ▲ 연령별 독서지도...
  5.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6.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제18호 금연아파트 지정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10월 31일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를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각 동 입구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단지 내에서 입주...
  7.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