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 = 검찰청 홈페이지]청와대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下命)수사' 의혹과 관련해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이 오늘(7일) 새벽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은 어제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송 부시장을 상대로 김 전 시장 측근 비리를 전달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첩보 전달 경위는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을 가르는 핵심이다. 청와대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장 첩보를 수집해 수사기관인 경찰에 이첩했다면 김 전 시장 낙선을 목적으로 '하명수사'를 벌였다는 선거 개입 혐의는 더 짙어진다.
한편 검찰은 전날 오전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울산시청 송 부시장 사무실과 자택,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9시간40분 가량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와 각종 서류, 노트 등 박스 4개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동안 조사와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비위 첩보를 보고받아 반부패비서관실로 직접 전달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김 전 시장 수사를 이끈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대전지방경찰청장), 송철호 울산시장 등을 소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