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제공 = 라이브네이션코리아]어제(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계적인 록밴드 '유투(U2)'의 공연이 열렸다. 이는 그룹 결성 43년 만에 첫 내한공연이다.
이날 현장에는 2만 8천여 명의 관객이 운집해 열광했으며 그 중 김정숙 여사도 자리해 이목을 끌었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김정숙 여사가 공연을 관람하러 오신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공연 관람에 앞서 보컬 보노와도 사전 환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반전주의, 평화와 자유, 인권 등의 메세지를 매작품에 녹여왔다. 앨범판매고만 1억 8천만여 장에 이르고 총 22회 그래미 수상,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8회, UK 앨범 차트 1위 10회,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에 빛나는 전설적인 밴드다.
보노(보컬/리듬 기타), 디 에지(리드 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 주니어(드럼/퍼커션) 등 원년 멤버 4명이 현재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U2 보컬 보노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와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운동가로 평가받아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여러 차례 오른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다음 날 U2 보컬 보노를 접견하고 평화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