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오토파크 울산/사진 = 현대차 제공]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조성한 ‘키즈오토파크 울산’이 개장한 지 5개월 만에 7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아니라 교육 만족도가 높아 교통안전 체험시설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에 개관한 키즈오토파크는 개장한 이후 월 평균 1400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12월에도 이미 1100여명의 어린이가 사전 예약이 돼 있다고 전했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북구 정자동에 3D 입체영상관, 안전벨트 체험관, 자동차 주행.보행 체험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부지면적 7,427.5㎡, 지상 1층)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이다.
방문 어린이 중 6~7세 어린이가 전체 방문객의 78%인 5570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절실한 취학 전 어린이의 교통안전 교육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키즈오토파크’는 울산시가 제공한 부지에 현대자동차가 45억원을 투입해 시설물을 건립한 후 기부채납했으며 교통안전 전문교육기관인 (사단법인)생활안전연합이 맡아 운영함으로써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의 공익사업 우수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은 6∼7세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회씩 무료로 진행된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s://kidsautopark.org/ulsan)에서 하루 60명씩 선착순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