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 동두천시]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대한민국 최장수 밴드 경연대회이자 아마추어 로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2019 동두천 락 밴드 챔피언십’을 오는 21일동두천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챔피언십 본선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에 참여한 220여 개 참가팀 중 경연을 통해 엄선한 2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예선은 올해 여름 내 40일 간에 걸쳐 관내는 물론 신촌 홍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의정부 행복로 등을 돌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여름 개최가 예정되었던 동두천 락 밴드 챔피언십은 태풍의 영향과 이후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무기한 연기한 바 있는데 이번 경연대회 개최 결정으로 21회에 걸친 락 밴드 경연대회의 명맥을 잇고, 올 한 해 경연을 준비한 신인 락 밴드들의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한 편 밴드 경연대회에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락의 전설 ‘블랙홀’과 유명 락 밴드인 ‘디아블로’가 경연을 마친 후 축하공연을 예정하고 있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락 음악의 발상지이자 팝 음악의 태동지가 되어 초기 현대 대중음악의 주요 배후지 역할을 했던 지역이다. 시는 지난 20년 간‘동두천 락 밴드 챔피언십’과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독특한 문화상품을 키워오며 락 뮤직 축제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 미2사단 주한 미군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