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자료제공 = 의정부시]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년 동안 동결해 온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2020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비용 역시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은 5리터 180원, 10리터 310원, 20리터 620원, 50리터 1,65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의정부시는 내년부터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없애고, 75리터 봉투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75리터 종량제봉투의 가격은 3,000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이번 75리터 종량제봉투 신설이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종량제의 전제 조건인 폐기물처리비용 배출자부담 원칙 확립과 청소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서도 이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취지를 밝히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