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 [사진제공 = 현대차]현대자동차가 다시 울산공장 생산라인의 와이파이를 제한하기로 하면서 노사간의 갈등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오늘(24일) 새벽 0시부터 울산공장의 와이파이 사용시간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9일 당초 24시간 허용하던 와이파이 사용을 식사와 휴식 시간에만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노조가 특근을 거부하는 등 반발하자 이틀 만에 와이파이 접속 제한을 해제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다시 와이파이 접속 제한에 나선 이유로 생산직 근로자들의 조업 중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으로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안전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커졌다는 점을 들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1년과 2016년 노사간 단체협약을 통해 공장 내 와이파이 설치와 사용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근무시간에 자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통해 ‘딴 짓’을 하는 직원들이 크게 늘면서 생산성 하락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일까지 해결책 마련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그 동안 와이파이 사용이 2011년과 2016년 노사협의회 합의에 따라 시행돼왔기 때문에, 사측이 노조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노조 무력화 시도라고 주장해왔다. 사측은 와이파이 24시간 사용 자체를 합의한 적은 없으며 근무 중 와이파이 사용이 비상식적이라고 노조 입장에 반박해왔다.
노조는 사측이 제한 조치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10일 사측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14일로 예정된 주말 특근을 거부하고 18일 회의를 열어 투쟁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