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청와대의 '울산 시장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7일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가 전날(26일) 송 부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송 부시장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등과 함께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송 시장의 측근은 그는 당시 송 시장의 야당 경쟁 후보였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비위 첩보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처음 제보한 것으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울산경찰은 그 첩보 내용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 김 전 시장 측근인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 등의 레미콘 업체 비리 의혹을 수사했다. 이 와중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김 전 시장은 낙선하고 여당 후보인 송 시장이 당선됐다. 검찰은 이를 선거 개입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송 부시장을 지난 6일부터 모두 5차례 불러 조사하는 한편, 자택·집무실 등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며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해 왔다.
송 부시장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송 부시장의 업무 일지 등 혐의를 입증할 내용을 확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