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MBC 연기대상 캡처]배우 김동욱이 생애 첫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는 김성주와 한혜진의 진행으로 ‘2019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의 주인공은 김동욱이었다. 김동욱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대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름이 호명되고 무대에 오른 김동욱은 "너무 큰 실수를 두 번이나 저지른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꿈 같은 순간인데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던 많은 선배님들에 비해 주인공으로서 내가 시청자들께 드린 무게감이 적었다는 걸 알고 있다. 내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앞으로도 게으르지 않게 고민하겠다”며 소박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동욱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2007년에 ‘커피프린스’로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됐는데 12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에 초대를 받았다. 처음 초대를 받은 자리에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했기에 더욱 감동을 배가시켰다.
데뷔 후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수상한 배우들은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황금정원’을 통해 조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정시아는 “조금도 예상을 안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데뷔한 지 21년 쯤 된 것 같다. 이 자리에 처음 서는 것이다. 그동안 정말 잘 해왔고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어떤 역할이 주어져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조연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오대환도 연기 10년 만 쾌거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는 ‘검법남녀’, ‘봄밤’, ‘신입사관 구해령’,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제치고 ‘어쩌다 발견할 하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하 '2019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최우수연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이상우(황금정원)·예지원(두 번은 없다)
◆최우수연기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부문=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임지연(웰컴2라이프)
◆최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정해인(봄밤)·신세경(신입사관 구해령)·한지민(봄밤)
◆우수연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류수영(슬플 때 사랑한다)·박세완(두 번은 없다)
◆우수연기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부문=오만석(검법남녀2)·박세영(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신스틸러상=노민우(검법남녀2)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어쩌다 발견한 하루’
◆최고의 1분 커플상=신세경·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올해의 작가상=김반디 작가(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정시아(황금정원)
◆조연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부문=오대환(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연상 수목드라마 부문=이지훈(신입사관 구해령)
◆신인상=로운·이재욱·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