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이미지 제공 = 제주시]제주시 우당도서관(관창 김철용)은 제주 향토 자료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구한말 지식인 심재 김석익의「김재집」∥권을 번역 발간했다.
「심재집」은‘구한말-일제강점기-해방기’에 걸쳐 살았던 제주도의 지식인 심재 김석익 선생의 문집으로 제주도의 역사문화를 총정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중요한 제주향토자료이다.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향토자료들을 발굴하여 번역·발간 사업을 통해 후손들에게 제주를 알리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재집 Ⅱ권에는 근역시화(槿域詩話), 잡동산이(雜仝散異), 근역화단명가초(槿域畵壇名家抄), 유리만필(儒理漫筆) 부분이 번역되었다.
앞으로 심재집 Ⅲ권에는 탐라지(耽羅誌), 탐라관풍안(耽羅觀風案), 탐라빈흥록(耽羅賓興錄), 해상일사ㆍ하( 海上逸史ㆍ下) 부분이 실릴 예정이며, 작년 발간된 심재집 Ⅰ권에서는 시(詩)ㆍ서(序)ㆍ전(傳)ㆍ기(記)ㆍ행장(行狀)ㆍ묘표(墓表)ㆍ제문(祭文)ㆍ찬(贊)ㆍ발(跋)을 번역한 바 있다.
본서의 번역은 김새미오 교수(제주대 국어국문과)가 감수는 오문복 선생(제주동양문화연구소)가 맡았다.
우당도서관에서는 본 향토자료를 1월 2일부터 도·내외 관계 기관 및 단체 등에 배부하고 향토자료를 연구하는 일반인에게도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