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류현진 인스타그램]'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하던대로 내버려 둬라.' 현지 매체가 류현진의 새 팀인 토론토에 건네는 조언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현지시간) 새해를 맞아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새 시즌 성공하기 위한 해법을 전했다. 그 중 토론토엔 류현진 관리를 최대 과제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류현진이 되도록 해야한다. 볼펜 피칭을 하지 않고 캐치볼도 그리 많이 하지 않은다"고 소개한 뒤 "하지만 그는 제구력을 바탕으로 상태 타선을 압도했고, 현대 야구에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는 류현진을 지금까지 하던 대로만 내버려둬도,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단 얘기다.
이어 "이번 겨울 토론토가 류현진과 4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맺기에도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등판일 사이에 불펜 피칭을 하지 않는 류현진의 루틴은 미국 진출 첫 해부터 주목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우려의 시선이 컸지만 류현진은 '결과'로 응답했다. 2019년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최고의 시즌을 보낼 때도 이 루틴은 지켜졌다. 어쩌다 불펜 피칭을 하면 더 큰 뉴스가 되기도 했다.
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의 루틴은 독특해 보인다. 그러나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많은 공을 던지고,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이런 루틴을 필수로 여기고 있다"며 "LA 다저스에서 지난 3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루틴을 바꿀 이유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류현진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이 매체는 류현진의 전 소속팀 다저스엔 "과거 경험을 통해 배우라"며 지난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특별할 것 없는 용병술로 무릎을 꿇은 아픈 기억을 끄집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