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대구과학어린이집 구복주 교사는 대구시청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 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유공으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 했다.
지난 해 12월 27일 오후 9시경 달서구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대구경북상생음악회의 2부 행사인 대구시립국악단 공연이 시작되고, 객석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관객 중 60대 여성이 심정지로 쓰러진 것이다.
즉각 공연이 중단되고 공연 관계자가 자동심장충격기를 들고 객석에 들어갔고, 이어 한 여성 관객이 환자에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다행히 생명이 소생됐다.
이 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시민은 대구과학어린이집 구복주 교사로 밝혀졌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에 따르면 평소 소방관으로부터 꾸준한 심폐 소생술 교육을 받은 덕분이라고 밝혔으며, 박진수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일로 그동안 시민들에게 실시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소방안전교육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꾸준한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