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 제공 = 경기소방재난본부]경기 김포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트럭과 충돌 후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 안에 타고 있던 어린이 등 11명이 다쳤다.
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의 한 도로에서 어린이 집 통학차량이 1톤 트럭과 충돌하며 3m 다리 밑 농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차량 운전자와 인솔교사, 어린이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에서 하성면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교차로에서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과 통학차량 가운데 어느쪽이 과실이 있는지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