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말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궐기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9일) "당 중앙위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강원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양강도 궐기대회가 7일과 8일에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대회에서 결의문이 채택되고 군중시위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시위 참가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 활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새로운 기적적 승리를 끊임없이 창조해 갈 열의 드높이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구호들을 우렁차게 외치면서 광장과 거리들을 누벼나갔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일 당 중앙위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 궐기대회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