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자료제공 =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 절반 가량이 설을 앞둔 시점에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3일 전국 중소기업 808 곳을 대상으로 ‘2020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49.7%에 달했다.
자금 사정 곤란 원인(중복 응답 가능)으로는 ‘판매부진’과 ‘인건비 상승’(각각 52.9%)이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22.4%), ‘판매대금 회수지연’(22.2%), ‘납품대금 단가 동결·인하’(20%), ‘금융기관 이용곤란’(10.2%)이 뒤를 이었다.
특히 기업들은 올해 설에 평균 2억 4,190만 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 지난해(2억 2,060만 원)보다 2,130만원 증가한 규모다.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은 ‘결제연기’(49.6%), ‘납품대금 조기회수’(39.8%), ‘금융기관 차입’(30.9%) 등의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설 상여금(현금)을 ‘지급예정’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지난해 대비 1.8%포인트 감소한 50.1%였다. 기업들은 정액 지급 시 1인당 평균 62만 4,000원, 정률 지급 시 기본급의 46.3%를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김경만 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해는 내수부진 장기화, 글로벌 경기 불확실 속에서 제조·서비스·건설업 모두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경영부진 심화로 인해 기업들이 자금 곤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은행권과 정책금융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