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캡처/안철수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 야권 통합을 추진하며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황 대표는 14일 인천시당 신년기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의원에 대해 "오셔서 자유우파의 대통합에 역할을 해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당이 통합의 우선 파트너로 새로운보수당을 택하면서도, 안철수계 의원들을 비롯한 제 정당·세력과의 '보수빅텐트'를 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야권 통합을 둘러싼 황 대표와 안 전 의원 측의 온도차가 감지된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측근을 통해 "정치공학적인 통합 논의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대한민국을 반으로 쪼개 좌우 진영대결을 펼치자는 통합논의는 새로운 흐름과는 맞지 않는 것"이라며 "절대권력을 가진 집권당이 파놓은 덫이자 늪으로 빠져드는 길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안 전 의원의 신당창당설이 적지 않게 거론되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바른 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안 전 의원의 창당 가능성을 놓고 "거의 확실하다. 당명을 다 바꾸고 일주일이면 가능하다"며 "안 전 의원은 창당할 수 있는 조건과 역량을 다 갖추고 있다. '안철수' 이름 석 자가 당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