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출처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불교계에 자신의 명의로 육포가 명절 선물로 배송된 데 대해 "조계종에 그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배송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경위를 철저하게 파악해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17일 서울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등에 설명절 선물로 황 대표 명의의 육포를 배송되 논란이 됐다. 조계종은 스님의 육식을 금하는 대승불교의 영향을 받은 종파이기에 내부에서는 선물을 받은 당일 당혹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측은 뒤늦게 오배송을 인지하고 당일 직원을 보내 육포를 회수했지만 육포를 보냈다는 것 자체만으로 배려 등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가 앞서 불교 관련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어 이번 육포 사태를 지켜보는 시선들이 더 곱지 않다.
앞서 지난해 5월 황 대표는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에서 불교식 예법인 '합장'을 하지 않아 종교 편향 시비를 일으켰다. 당시 조계종은 공식 성명을 통해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황 대표는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