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이란의 바시즈 민병대 사령관이 22일(현지시간) 괴한들의 총격에 숨졌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바시즈 민병대 사령관인 압돌 호세인 모자다미가 이날 이란 서부에 있는 후제스탄 주 다르크호빈의 자택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의 총격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총격사건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바시즈 민병대는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의 산하 조직으로 이란 보수 세력의 핵심이다. 외신은 모자다미 사령관의 피살은 지난 3일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사망에 이어 혁명수비대에게는 또 다른 타격이라고 분석했다.
바시즈 민병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는 데 개입한 세력으로 알려졌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소속 여객기 격추로 수세에 몰려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