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이낙연 전(前) 국무총리가 2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서울 종로 출마와 공동상임 선거대책위원장직 제안한 것을 공식 수락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의 제안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의 역사와 얼이 응축돼 숨 쉬는 ‘대한민국 1번지’ 종로에서 정치를 펼칠 수 있게 되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며 “역사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4·15 총선의 최고책임을 분담하게 되는 것도 과분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두 가지 일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러나 영광스러운 책임이다. 그 영광과 책임을 기꺼이 떠안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종로 빅매치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황 대표와의 대결 관련 질의에 “물론 (아직 출마를 결정하지 않은) 상대 당의 결정에 대해 이런 말 저런 말을 하는 건 온당하지 않다”면서도 “제 개인적인 마음을 말씀드리면 신사적 경쟁을 한 번 펼쳤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가면서도, 오늘을 힘들어하시고 내일을 걱정하시는 국민이 계신다는 것을 언제나 직시할 것”이라며 “그런 국민께 위로와 희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민께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오히려 불안만 드리는 저급한 정쟁을 삼가겠다. 그 대신에 신뢰와 품격을 유지하며, 겸손하고 성실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꾸지람과 가르침을 늘 겸허하게 받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