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출처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국내에서 네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방역을 위해 총 208억의 예산을 신속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역예산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미 올해 예산에 반영돼 있는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원, 검역·진단비 52억원, 격리치료비 29억원 등 총 208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우한시에 있는 우리 교민의 철수를 위해 전세기 파견에도 이미 10억의 예산을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결정만 되면 언제든지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확보된 예산이 부족하거나 추가로 필요하게될 경우, 올해 예산에 편성된 목적 예비비 2조원을 지원한다는 방침도 전했다.
홍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우리 경제, 특히 실물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꼼꼼히 점검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등 과거 사례를 참고해 관광·서비스업 등 내수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철저히 점검·분석하고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준비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과도한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사전에 마련해놓은 ‘컨틴전시 플랜(비상 대책)’에 따라 시장 안정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제금융시장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우리 금융시장의 복원력과 탄탄한 대외건전성 등을 고려할 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