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토정보통신, 와이파이 전파를 이용한 실시간 영상송출 몰카 탐지기 개발
  • 김태구
  • 등록 2020-01-28 15:21:00

기사수정


▲ [사진제공 = 오토정보통신]


몰래 카메라를 뿌리뽑기 위해 관련기관 등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숨겨지고 은폐된 초소형 몰래 카메라 범죄는 더욱 늘어만 가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몰카 범죄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몰카에 이용되는 불법촬영장비 또한 더욱 교묘하고 진화된 카메라가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와이파이 초강대국이다. 전국 어디를 가도 와이파이를 무료로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와이파이 전파를 이용한 실시간 영상전송으로 개인의 은밀한 사생활을 무선 촬영하는 몰래 카메라를 신경 써야 한다.


행사장이나 지역 축제등이 열리는 곳에서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공공건물 혹은 식당, 카페, 커피숍 등도 와이파이를 언제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불법촬영 몰카범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어디서든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선 실시간 몰래 촬영 영상을 송출 받아 타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


초소형의 변형된 카메라가 변형의 변형을 거듭하고 있고 와이파이 전파를 이용하는 기술까지 접목이 돼 숨겨지고 은폐하기 때문에 몰래 촬영된 영상이 더욱 빠르게 유출될 수 있다. 특정장소에 불법촬영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뒤 촬영된 영상을 회수하던 방식에서 이제는 설치한 뒤 바로 바로 촬영물을 실시간으로 전송받기 때문에 파급력이 강력하다.


오토정보통신에서 개발한 FX-Multi 9000 다기능 몰래 카메라 탐지기는 진화하는 몰래 카메라를 찾기 위해 와이파이 탐지가 가능하다. 미세전파 및 각종 무선전파를 분석 탐지하고 숨겨진 카메라의 원점을 찾는 4가지의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작동하게 했다.


화장실이나 탈의실 등 탐지장소에서 탐지자가 어딘가 있을지 모를 숨겨진 몰래 카메라를 찾기 위해 각각의 다른 기능의 탐지기를 여러 대를 휴대하고 다닐 필요없이 FX-Multi 9000 한 대를 이용하여 간편탐색이 가능하다.


FX-Multi 9000은 비교적 전자기기의 종류가 적은 환경 즉 욕실 화장실 탈의실 등에 숨겨진 채 작동중인 몰래 카메라를 탐지하는 전문 장비이며 담당자 혹은 사용자가 바뀌어도 바로 탐색이 가능하며 비전문가도 간단한 조작으로 탐지하는 장비다.


다양한 몰래 카메라의 특성과 전파를 고려하여 민감한 탐지 센서로 인한 전파의 상호 간섭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능별로 전원 버튼을 따로 두었다. 오동작으로 인한 탐색자의 혼돈이 발생하지 않게 했다. 기기는 3시간 정도 충전하게 되면 약 100시간 내외로 현장에서 탐지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