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이미지 = 픽사베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빠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중국에서 자국민을 탈출시키기 시작했다. 우리 정부도 이르면 30일 전세기를 투입해 자국민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가 중국 정부에 의해 봉쇄된 우한에 전세기 4대를 급파해 교민 700여 명을 이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이 우한시를 봉쇄함에 따라 우한시에 고립된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병한 우한 페렴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어 29일까지 중국에서만 사망자 132명, 확진자 5974명이 발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사람간의 점염성도 높아 중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감염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각국은 우한으로 전세기를 파견해 자국민 보호에 나섰다. 우리보다 앞서 전세기를 파견한 나라는 미국과 일본이다. 미국은 28일(현지시간) 우한으로 전세기를 파견해 우한시 내 외교관과 그 가족 등 총 230여명을 태워 현재 본국으로 귀국 중이며 일본도 같은 날 우한 내 일본인 206명을 전세기에 태웠고 오늘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도 30, 31일 이틀에 걸쳐 우한에 외교부가 임차한 전세기를 투입해 우리 국민들의 귀국을 도울 계획이다. 전세기 투입 소식이 알려지자 700여명의 교민이 탑승 신청을 했다.
정부는 가능하면 이들을 전부 한국으로 귀국 시키고 국가가 지정한 장소에서 14일간 격리하여 감염우려가 없을 경우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세기 투입에 들어간 소요되는 비용은 탑승 신청인들에게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WHO는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중국에 국제 전문가를 보내기로 중국과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