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미국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후 2시10분께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자메이카 해안 도시 루세아에서 북서쪽으로 125㎞ 떨어진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은 편이다. 쿠바 남동쪽 니케로에서는 140㎞ 떨어져 있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7.3으로 발표했다가 7.7로 상향했다.
지진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진앙 인근 자메이카와 쿠바, 케이맨 제도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자메이카 일간 옵서버는 수도 킹스턴을 비롯한 전역에서 수 초간 진동이 감지됐다며, 일부 건물에서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