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다음달 5일부터 '보이스퀸'의 스핀오프 음악예능 '트로트퀸'을 방송한다.
MBN 측은 30일 “오는 2월 5일 밤 11시에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여왕의 전쟁 트로트퀸’(이하‘ 트로트퀸’)이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트로트퀸’은 MBN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고 시청률(가구 8.6%, 분당 최고 12.7%)을 기록했던 ‘보이스퀸’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보이스퀸'에서 트로트를 불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출연자 10명과 트로트계 라이징 스타 10명, 총 20명이 팀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4회 편성됐다.
출연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꺾기의 달인’, ‘음색퀸’, ‘흥신흥왕’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춘 실력을 겨룬다. 특히 전통 트로트 장르를 소화하던 출연자들이 지금껏 보지 못한 반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MC는 김용만이, 각 팀 리더는 지상렬, 윤정수가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태진아, 김종민, 레이디 제인, 육중완, 이상민, 김혜연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20인의 무대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