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이미지 = 픽사베이]중국 우한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또 다른 독감으로 비상이 걸렸다. 이 독감으로 미국은 벌써 82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겨울 미국에서 이 독감으로 어린이 54명을 포함, 모두 8,200명이 목숨을 잃었다.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도 14만명이 넘었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독감이 지난 10년간 발생했던 어떤 독감보다 심각할 것으로 내다봤다.
독감은 현재 11주 연속 유행하고 있는데 CDC는 앞으로도 몇주 동안 더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확산 속도도 빨라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독감 시즌이 6만1000명이 사망하고 4500만명이 감염됐던 2017~2018년 독감 시즌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