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에 한 걸음 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3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Wartime Capital)」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하 피란유산)’은 2023년 5월 16일 국내 최초로 근대유산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됐고, 작년(2024년) 국가유산...
▲ [사진제공 =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제주의 한 시민이 마스크 1만500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기부했다.
3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시민이 지난 1일 지인과 함께 협의회를 방문해 편지와 성인용 마스크(KF94) 1만개를 전달했다. 또 이 시민은 같은 날 택배로 아동용 마스크(KF80) 5000개를 제주시에 기부했다.
이 시민은 편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더해 품귀현상으로 마스크를 써 보지 못하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분은 밝힐 수 없지만 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시기에 누군가 이런 기부를 했다고 알리는 것이 우리 사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협의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마스크가 우선 배부되도록 해 독지가의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독지가의 기부에 힘입어 소외된 이웃들이 신종 코로나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