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이미지 = 픽사베이]터키 동부에서 연이어 발생한 눈사태에 최소 28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이란과 접경지역인 반 주(州)의 바흐체사라이 지역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제설 작업 중이던 차량과 승객들이 탄 미니 버스가 눈에 파묻혔다. 눈에 파묻혔던 7명을 구조했으나, 5명이 숨졌고 2명은 아직 실종상태다.
터키 재난당국은 즉시 300여명의 구조요원들을 투입해 실종된 2명을 찾아나섰으나 5일 정오께 새로운 눈사태가 구조요원들을 덮쳤다. 이 산사태로 수색팀 33명이 사망했으며, 눈 속에서 살아 있는 채 구조된 53명은 현재 벼원에서 치료 중이다.
두번의 산사태로 전체 사망자 수는 38명이며, 아직 많은 사람들이 눈 밑에 묻혀있어 사망자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터기 당국은 여전히 눈 속에 파묻혀 있는 다른 사람들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