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포구 참전명예수당’을 신설하는 한편 보훈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0년 1월부터 월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한다.
‘마포구 참전명예수당’은 3개월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연령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또한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서울시 참전명예수당’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서울시 참전명예수당’이 아닌 다른 국가보훈 관계법령 및 조례 등에 따른 보훈 관련 수당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수급 금지 원칙에 따라 지급이 제외된다.
또한 지난해 2월에 신설해 월 2만 원씩 지급하던 ‘마포구 보훈예우수당’은 올해 1월부터 1만 원 인상한 월 3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참전유공자가 아닌 기타 보훈대상자’가 되며 매달 15일 지급된다.
기존 ‘마포구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던 보훈대상자 중 참전유공자는 ‘마포구 참전명예수당’으로 우선해 지급받게 됨에 따라 구는 기존 보훈예우수당지급자에게 참전명예수당으로 변경해 지급한다는 안내문를 지난 1월 우편 발송했다.
국가보훈대상자 중 참전명예수당 혹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아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는 국가유공자증과 통장사본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가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라에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위한 보훈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