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제공 = 울산소방본부]오늘(10일) 새벽 1시 48분께 울산시 남구 남산동에 있는 한 5층짜리 모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처음 불이 시작된 3층 객실에 머물던 20대 중반 투숙객 1명이 숨졌고, 연기가 퍼지면서 다른 투숙객과 종업원 등 42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2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불은 모텔 방 1개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200만원(29㎡)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숨진 투숙객이 있던 방에서 착화탄과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된 점, 평소에 정신질환을 앓아왔던 것을 토대로 투숙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