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이미지 = 픽사베이]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최근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주민 불편해소를 위하여 도심 속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 나선다.
시는 매년 도심지나 민원발생지역 중심으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1일부터 중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 군집지역 등 민원 발생지역에 대하여 민원 접수 후, 시 위탁업체를 통하여 포획 – 수술 - 제자리 방사를 실시하며 방사 시 재포획 방지를 위해 왼쪽 귀 끝을 1cm가량 잘라 표식한다.
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개체수 증가에 따른 생활여건 악화 문제 해결 및 길고양이와 사람의 공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으로 길고양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동물복지팀(031-590-2324)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