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우리 춤과 소리의 멋을 전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2월 14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악인 오정해 명창의 입담 넘치는 진행으로 올해 첫 무대로 ‘신(新)비나리’를 선사한다.
‘비나리’는 원래 남사당패 놀이의 성주풀이 굿에서 곡식과 돈을 상 위에 받아놓고 외는 고사문이나, 그것을 외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이후 사람들의 행복을 비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을 ‘비나리하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번 울산시립무용단의 ‘신(新)비나리’는 그런 의미에서 새해 관객들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무대로 마련되었다 .
‘신(新)비나리’진행을 맡아 관객과 소통할 국악계 디바 오정해 명창은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등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여러 차례 울산시립무용단 공연을 통해서도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작품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무대는 경기민요 ‘뱃노래’에서 따왔으나 선율은 남도 육자배기토리로 깊은 맛을 더한 ‘신뱃노래’로 막이 오른다.
이어 거문고 음율에 부채를 들고 장중하면서도 절도있는 왕비의 정서를 담아낸 신(新)전통춤 ‘부채현금’, 한량들의 풍치와 멋스럽게 노는 장면을 춤으로 표현한 ‘흥취무’, 장구를 비스듬히 어깨에 둘러메고 가느다란 장구채에 흐드러지는 춤사위가 흥에 겨워 풀어지는 ‘풍류장고’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울산무용협회의 김미자 고문과 라무용단, 엔비댄스컴퍼니(NB Dance Company)가 무대에 올라 나쁜 기운과 악귀를 물리치고 살을 푼다는 뜻에서 무속에서 유래한 ‘살풀이춤’, 퍼즐을 맞추듯 조각난 기억의 움직임을 춤으로 표현한 ‘기록’등을 선사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된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은 “울산시립무용단이 올해 첫 무대로 선사하는 신명 넘치는 ‘신(新)비나리’공연을 통해 울산 시민들이 좋은 기운을 얻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