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새마을금고(조형래 이사장)가 이달 11일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쌀(10kg) 60포를 장천동 행정복지센터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밥을 짓기 전 쌀을 한술씩 ‘좀도리’에 모았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상부상조의 마음을 이어가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기부받은 쌀은 장천동 행정복지센터가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만 새마을금고 조형래 이사장은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철순 장천동장은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순천만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장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순천만 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9년에도 쌀(10kg) 54포를 기부하는 등 매년 장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직원 및 회원들이 모금한 쌀을 행정기관 및 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