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출처 = 바른미래당 홈페이지]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했다. 지역구 의원 4명도 조만간 탈당할 예정이라 바른미래당은 사실상 해체됐다.
이날 바른미래당 의원 13명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총에 참석한 비례대표 의원들을 제명 처리했다. 전날 손학규 대표가 자신이 제안한 호남 통합마저 인준을 거부하자 비례대표 의원들이 스스로를 제명하는 ‘셀프(self·스스로) 제명’을 한 것이다.
의원총회에서 제명된 의원은 이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삼화 전 바른미래당 의원 △김수민 전 바른미래당 의원 △김중로 전 바른미래당 의원 △신용현 전 바른미래당 의원 △이태규 전 바른미래당 의원 △이상돈 전 바른미래당 의원 △임재훈 전 바른미래당 의원 △최도자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다.
이날 의총에 참석해 제명된 9명 이외에 4명도 조만간 탈당할 예정이고, 의총에 참석하지 않은 박선숙·채이배·장정숙·박주현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제3지대를 기치로 창당된 바른미래당은 소속된 의원 전원의 이탈로 이름만 유지하는 ‘껍데기 정당’으로 전락하게 됐다.
손학규 대표 측은 즉각 반발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절차적 하자가 없는지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그러나 선관위 및 국회 사무처는 “출당 문제는 당내 문제”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손 대표 측이 제명 조치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하는 방안도 있지만 총선 이후에나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제명 결정에 따라 이들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바꿀 수 있게 됐다. 친 안철수계 의원으로 분류된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을 포함한 5명은 안철수 전 의원이 있는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바꿀 예정이며, 김중로 의원은 이날 미래통합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