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1명 추가돼 총 82명이 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 지역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확진자가 다니던 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명은 청도 대남병원, 기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서울에서 확진된 1명은 폐렴 환자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31번째 확진자가 의사가 제안한 코로나19 검사를 두 차례나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의사가 코로나19로 의심된다고 판단한 사람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적용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6판)에 따르면 감염병 신고 및 대응을 위한 사례정의에 '조사대상 유증상자' 개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