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세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에서 첫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치료 중 숨졌다고 의료진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란 보건부는 이날 이란 중부 도시 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발표했다. 이란 보건부가 확진 사실을 발표한 지 약 5시간 만에 감염자 2명이 모두 숨진 셈이다.
한편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 감염자가 증가하자 러시아는 중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자국으로 확산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7만2436명, 186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