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전일 대비 53명 추가돼 총 104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20일) 오후 오늘 오전 9시 이후 코로나 19 추가 감염 환자 22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 수가 10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일(19일)과 대비하면 53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에서 폐렴 증상으로 치료를 받다 숨진 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국내 첫 사망자로 기록됐다. 이 환자는 해당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해 있었으며 폐렴으로 전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 확인된 확진자 53명 중 2명을 제외한 51명은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대다수가 31번째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