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출처 = 청와대 페이스북]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코로나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를 열고 전국의 모든 학교의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미루라고 명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교육부 장관의 휴업명령권을 발동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다. 전국단위 학교 개학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연기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개학 연기에 따른 수업일 부족 문제는 일단 여름·겨울방학을 줄여 해결할 예정이다.
다만 개학연기 기간이 연장돼 방학을 줄이는 것만으로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이상·초중고 190일 이상)를 채울 수 없을 경우 학교장이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학교처럼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에도 휴원과 등원 중지가 권고됐다.
학교와 학원이 휴교·휴원함에 따라 갈 곳이 없어진 맞벌이부부 자녀 등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모든 신청자가 긴급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직장인의 가족돌봄휴가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등 범정부 개학연기 후속조치를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