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출처 = 외교부 페이스북]영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통화해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외교부는 27일 강 장관이 전날(26일) 오후 11시 15분께 왕 부장과 통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과 함께 과도한 한국인 입국자 제한 조치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통화에서 강 장관은 최근 중국 내 여러 지역 지방정부 차원에서 한국인 입국자를 격리 조치하는 등 과도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중국 중앙정부 차원에서 사실에 입각해 이 같은 일이 이뤄지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되며 국내에서 중국인에 대한 입국제한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많았음에도 한·중 관계를 고려해 중국인의 한국인 입국제한을 실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중국 지방정부들은 앞다퉈 한국인에 대한 격리 및 입국 제한조치를 펴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앞서 외교부는 26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과도한 대응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위원은 강 장관의 당부에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 각계가 보내준 지지에 재차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방역 노력과 강력한 의지를 평가했다.
또한 향후 양국 인적 교류와 경제 협력에 대한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한중 우호를 지속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국이 소통하고 협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