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SBS뉴스 캡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진 국민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전날(27일) 오후 5시 대구·청도지역 우체국에서만 15만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 데 이어, 오늘(28일) 오후 2시부터 55만개를 대구·청도 지역 및 전국 읍·면 우체국 창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지역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지역과 고령자 등 마스크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1,400여 우체국으로 서울은 제외됐다.
우체국 마스크를 판매하는 시간은 대체적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지만 도서지역의 경우 마스크 도착시간에 따라 판매하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판매되고 오전만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판매하는 곳도 있다.
판매우체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및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하며, 1000원 정도의 마진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매 예정이었으나, 우체국 현장 판매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일부 국민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국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물량 확대로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